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쇼 비디오 자키 (문단 편집) === 시커먼스 === [youtube(6oKUTUy7Q_Y)] 방영 기간: 1988년 4월 10일 ~ 8월 21일 설연휴 특집 프로그램이었던 KBS 세계폭소가요제에서 선보인 블랙 이글스가 반응이 좋자 이것을 쇼 비디오 자키의 정규 코너로 편성하게 된다. 포맷은 고스란히 가져오되 제목은 시커먼스로 바뀌었다. 메인 출연자는 [[이봉원]]과 [[장두석]] 딱 두명 뿐이지만 보조 출연자로 여자 출연자가 등장했다. 출연자 전원이 흑인으로 분장해서 [[Run DMC]]의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19tjJ0G-8V4| You Be Illin]][* 노래 가사도 참 병맛이다. KFC에서 빅맥을 시킨다던가, 농구 관람하면서 '터치다운'을 외친다던가,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맛있게 먹었는데 사실 개밥이었다는 내용. 제목부터가 너 좀 이상하다는 의미.]을 사용하여 개그를 보여주는 코너였다. [[음반]]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었으나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'''[[흑인]]을 비하하는 내용'''이라는 이유로 폐지되었다. 폐지 전까지도 꽤 잘나가던 코너라서 80년대 중후반에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 중 피부가 검은 사람은 '시커먼스'라는 별명이 붙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꽤 많다. 사실 [[인종차별]]이라는 논란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는 게 외국에서 보기에는 흑인분장하고 비웃는 영락없는 민스트럴 쇼(Minstrel Show)와 다름없기 때문이었다. 민스트럴 쇼가 어느 정도로 인종차별의 상징이냐면, 민스트럴쇼의 대표적 캐릭터인 짐 크로를 딴 법률 '짐 크로 법(Jim Crow laws)'은 1960년대까지 존속하면서 미국이 인종차별국가라는 것을 증명하는 법률로 남아있었다. 외국과의 교류도 적고 인종차별에 대한 의식도 아직은 부족했던 당시였으니 그나마 방영이 가능했던 것이다. 또한 비슷한 시기 [[롯데제과]]에서 출시한 '블랙죠' 쵸코바도 시커먼스와 비슷한 사례다. 블랙죠 쵸코바 포장에서는 희화화된 흑인 캐릭터가 그려져있고 TV CM에서도 본 프로그램의 간판 개그맨이었던 [[심형래]]가 검댕칠로 분장하며[* [[정치적 올바름]]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보통 '[[블랙페이스]]'라고 지칭한다.] "새까마니까 블랙죠지!"라고 외치기도 한다.[* 블랙죠는 2019년 뜬금없이 재출시되었는데, 디자인은 과거 발매분과 차이가 없지만, 흑인 캐릭터 삽화가 펭귄으로 바뀌었다.] 오늘날 같으면 첫회 나가자마자 [[방송통신심의위원회]]에서 징계때릴 소재다. '''사실상 이 코너가 한국에서 랩 음악을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.''' 본격적인 대중음악이 초보적인 랩을 시도한 것은 1989년 [[홍서범]]의 김삿갓이 처음이었다. 대표 유행어는 "오늘도 시커먼스 망했다, 망했다, 망했다 망했다 망했다!"[* 마지막회 한정 그리고 코미디 40주년을 기념했을 때 잘했다, 잘했다!를 사용했다.] 후에 장두석은 [[숭례문 방화 사건]]을 보고 그 기분을 시커먼스를 통해서 표현했다. 노래 자체는 장두석이 새로 부른 것이지만, 영상은 당시 영상을 사용한 것으로 당시 이미지를 보고 싶다면 좋은 자료다. 사회적인 이유로 막을 내렸지만 인기는 21세기에서도 이어져서 명절 특집 때 가끔 시커먼스가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그때 그 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. 2006년 설 특선 때는 원조 멤버 대신 당시 KBS의 대세 추남 개그맨이던 박휘순과 정종철이 대역으로 등장했으며, 코미디 40주년 특집 [[개그콘서트]]에서도 시커먼스가 선보였다. 가장 먼저 황현희와 허경환이 키가 짧아 슬픈 '키컸으면'[* 개콘의 동명 코너가 있었는데 원래 출연진은 정명훈과 이수근이다. 하지만 이날은 어째서인지 황현희와 허경환이 등장했다.]으로, 박지선과 오나미가 '예뻤으면'으로, 김대성과 김기열이 '인기 있었으면'으로, 유민상과 김수영이 '말랐으면'으로 나와서 저마다의 고충을 이용해 자학개그를 한 뒤 진짜 시커먼스를 부른다. [youtube(AP5sNV7QnAE)] 2007년에 했던 [[개그콘서트]]의 코너 [[키컸으면]]은 이 코너에 대한 [[오마쥬]] 코너다. 이수근 본인 입으로 밝히지 않았을 뿐이지 음악과 댄스, 랩을 섞어서 개그를 치는 진행 방식과 사용한 곡이 똑같다. 이 정도로 똑같으면 굳이 밝힐 필요도 없이 누구나 키컸으면이 시커먼스를 따라한 것임을 알 수 있다. 하지만 이 경우는 선배 개그맨에 대한 존경의 태도이므로 오마쥬. ~~그리고 나중에는 특집 할 때마다 만날 장두석 및 이봉원과 [[이수근]] 및 [[정명훈(코미디언)|정명훈]]은 이 코너에서 같이 나온다~~ [[SBS]] [[웃음을 찾는 사람들]]의 인기 코너였던 [[정만호]]와 [[윤성한]]의 '[[그룹 싸쓰]]'가 이 코너를 오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. 실제로 시커먼스가 웃찾사에 특별출연해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